▶ 할리웃팍 경마장 주변 부지 NFL 스테디엄 7만석 규모
▶ 복합 엔터테인먼트·문화단지

NFL 램스 스테디엄 주변에 들어설 복합 엔터테인먼트·문화단지 상상도.
세인트루이스에서 LA로 본거지를 옮긴 미 프로풋볼 리그(NFL) LA 램스의 새 홈구장이 잉글우드에 건설될 예정인 가운데 램스 스테디엄을 포함한 300에이커 부지에 호텔·주거시설·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회사 ‘윌슨 미니‘와 ‘스탁브리지 캐피탈 그룹’은 향후 10년동안 구 잉글우드 할리웃팍경마장을 허물고 경마장 자리와 주변 부지에 공사비 40억달러가 투입되는 NFL 램스 스테디엄, 3,000개 거주용 유닛이 포함된 주거시설, 6,000석 규모의 공연장, 300개 객실을 갖춘 호텔, 6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과 리테일 스토어, 25에이커 규모의 공원 등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엔터테인먼트·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 내에는 2개의 호수, 놀이터와 거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도 포함될 예정이다.
단지 면적은 애나하임 디즈니랜드보다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가 완공되면 잉글우드의 두 번째 다운타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많은 주민들은 해당 프로젝트가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재개발 계획의 핵심은 다름 아닌NFL 스테디엄이라고 어바나이즈 LA는 전했다. 스테디엄은 총 7만석 규모로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스탠 크롱키 LA 램스 구단주는 이미 지난 2014년 오랫동안 LA 레이커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잉글우드포럼 인근 지역 60에이커를 매입한데 이어 바로 인접한 238에이커 부지의 할리웃팍 소유주인 스탁브리지캐피털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일대를 초대형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개발한다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제임스 버트 잉글우드 시장은 “이미 일부 기초공사는 시작됐으며 공사에 필요한 모든 허가가 완료된 상태”라며 “2019년까지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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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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