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7월 중간가 18개월 연속 50만달러 넘어

2016년 7월 LA 카운티 판매가 최고 상승지역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7월 매물 부족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판매가는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7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18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18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여전히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판매는 이뤄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가 판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도표 참조>
7일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7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는 55만9,000달러로 전월대비 1%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반면 7월 LA 카운티에서 4,739채가 판매돼 전월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1% 각각 감소했다. 또 7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콘도의 중간가는 44만달러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7월 LA 카운티에서는 콘도 1,561채가 판매돼 전월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14% 각각 감소했다.
7월 LA카운티 주택 매물은 1만3,337채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1% 각각 늘어났다. 7월 주택 매물 중간가는 69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60만달러선을 넘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81달러로 집계됐다. 7월 콘도 매물도 3,348채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10% 각각 증가했다. 7월 콘도 매물 중간가는 48만5,000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8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7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LA 한인타운(90020·이하 우편번호)으로 8채의 중간 판매가 234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5%나 급등한 것이다. 이어 아케디아(91007)의 11채 중간 판매가 261만달러는 1년 전에 비해 74%나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몬트리팍(91754) 지역의 11채 중간 판매가 83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하며 세 번째로 상승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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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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