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위에 최상석 신부 등 30여명 가입...10일 1차 회의
미국의 수도 워싱턴 지역에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희망나비(간사 조현숙)에 따르면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5일 현재 LA의 양현승 목사와 워싱턴 지역 성공회의 최상석, 한성규 신부 등 30여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 제막일로 예정된 12월10일까지 평화 문화제, 건립기금 모금 행사, 역사 기행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일(토) 오후 3시 페어팩스의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워싱턴 추진위 1차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경과 및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싱턴 위안부 소녀상은 제68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오는 12월10일 제막을 목표로 워싱턴 희망나비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평화비 전국연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현숙 워싱턴 희망나비 간사는 “앞으로 미주 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2.28 한일 합의 무효와 워싱턴 소녀상 건립 후원, 나아가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워싱턴 지역에 세울 소녀상은 현재 한국에서 제작 중으로 10월 초에 완성되고 바로 워싱턴으로 들여올 것”이라고 밝혔다.
건립 장소와 관련 조 간사는 “장소는 DC를 포함해 워싱턴 지역 전체를 염두에 두고 전방위로 알아보고 있는 중으로 12월10일에는 반드시 건립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메일 nabiusadc@gmail.com 또는 (703)606-611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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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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