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 /사진=스타뉴스
인기 걸그룹 쥬얼리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이지현(33)이 이혼의 아픔을 털고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지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지현은 "앞서 보도된 내용대로 (협의 이혼이) 잘 마무리됐다"며 "더 이상 특별하게 밝힐 것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이어 "앞으로도 두 딸과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짧게 덧붙였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3차 조정 기일을 통해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 3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지현은 이와 관련,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조정 신청을 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을 이어갔으며 원만한 협의를 위해 재산 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한 바 있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후 2001년 결성된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지현은 이후 지난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MBC '내일도 승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현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가수보다는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작품 계획에 대해서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소속사 전속 계약과 관련한 논의도 계속 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활동을 하지 않아 준비할 부분이 적지 않다. 차근차근 연예계 활동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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