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지난달 주택 시장이 1년전보다 가격은 다소 오르고 거래량은 소폭 감소하는 등 강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부동산협회(VAR)가 2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내에서 7월 한달동안 매매된 주택 수는 1만1,265채로 전년 동기보다 4.7% 감소했으나 2013년과 2014년보다는 많았다.
7월에 거래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27만8,000달러를 기록해 1년 전의 27만5,000달러보다 1.1%(3,000달러) 상승했지만 6월 중간 가격인 28만9,500달러보다는 1만1,500달러가 하락했다.
매매된 주택이 처음 매물로 나왔을 때부터 계약 체결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60일로 1년전의 64일보다 4일이 줄어들었다.
7월 한달간 버지니아에서 매매된 주택의 총 금액은 38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39억6,000만달러에서 1억6,0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 한달간 버지니아 주의 경제 상황은 실업률과 모기지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내집 마련에 나설 정도로 매력적인 그밖의 경제적인 요인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