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에서 하늘집에 입성한 은하원(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하원은 하늘집에 입성했다. 이에 강회장(김용건 분)의 비서 이윤성(최민 분)은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강서우(이정신 분)에게 "하늘집에서는 연애 금지"라고 알렸다.

이윤성은 강현민과 은하원이 실제로 약혼한 사이가 아니라는 걸 밝히려고 했지만 강현민이 이를 말렸다. 강현민은 은하원을 따로 만나 가짜로 약혼한 사실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지켜본 강지운은 은하원이 강현민에게 돈을 받았다고 오해했다.

하늘집에서 하루를 보낸 은하원은 강회장에게 첫 번째 미션을 받았다. 한 번도 함께 밥을 먹지 않았던 강지운, 강현민, 강서우를 한자리에 모아 밥을 먹게 하라는 것. 여기에 이윤성은 미션에 성공하면 성과금이 지급되지만 실패할 경우 하늘집을 떠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하원은 세 사람이 다 함께 밥을 먹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서우는 가족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은하원을 위로해주기도 했지만 함께 식사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은하원은 늘 자신을 까칠하게 대하는 강지운에게는 얘기도 꺼내지 못했다.

은하원은 이윤성과 쇼핑에 나섰지만 한 여성과 부딪히며 곤란을 겪었다. 이때 박혜지(손나은 분)가 은하원을 도왔다. 박혜지는 카페에서 은하원과 강현민 이야기를 꺼냈다. 강현민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박혜지는 은하원이 하늘집에서 지낸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 박혜지 앞에 강지운이 나타났다. 강지운은 박혜지에게 은하원이 하늘집에서 산다는 걸 확인해줬다.

이날 강현민은 은하원을 불러내려 했다. 강현민은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은하원을 교복을 빌미로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 은하원과 투닥이던 강현민은 그에게 키스를 하러 다가갔고 이를 목격한 강지운은 박혜지가 이 장면을 보지 못하게 막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