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ON 행사에 참여한 리버사이드한국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 학생 10명이 LA한국교육원이 실시한 추첨에 당첨, 지난달 31일 오후 4시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CON 행사에 무료 참관하고 세계속의 한류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수지(10학년) 학생은 “한국 가수들이 나오는 콘서트라 한국인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국 노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에 정말 놀랐다”며 “한국인을 넘어 세계 모든사람들이 모여, 한국 노래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좋았고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박유나(9학년) 학생은 “난 내가 한국 사람이라 한국노래를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콘서트장에 모여 든 다른 나라 사람들도 한국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 을 보니 참 기분이 좋았다”며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보화 교장은 “앞으로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한국동포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외국학생들에게도 한글을 열심히 보급할 계획을 실천해야겠다.”며, “미국 교포사회의 차세대에게 단지 말과 글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 역사, 얼을 보급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개학일은 오는27일이다.
문의 한보화 교장 (760)490-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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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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