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들섹스 카운티 칼리지, 가을 학기 프로그램 9월13일
▶ 스테이크 요리 주제로 시작

지난 봄 학기 요리 교실 강좌를 하고 있는 요리사 에드워드
에디슨에 위치한 미들섹스 카운티 칼리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인 요리강좌 가을 학기 프로그램 등록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중에 열리는 강좌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두 가지 각종 요리강좌다. 인근에서 요리사 배출로 유명한 크래빌 홀 컬리너리 랩 소속 교수와 강사들이 직접 가르치고 요리 시연을 한다.
강좌 참석자들에게는 그날의 요리와 요리법(레시피)이 제공된다. 수강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강좌 당 40달러에서 125달러로 결정된다. 주중 40달러 강의를 3개를 묶으면 99달러에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가 올해도 가능하다.
성인 요리강좌 첫 번째 주는 9월 13일 화요일에 스테이크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집에서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고기처럼 굽는 법을 강의 하는데 재료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로 향신료가 들어간 버터와 치즈케이크 디저트를 배운다. 이어 9월 15일 목요일에는 각종 버섯을 생으로 먹거나 말린 버섯 요리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 강좌는 9월 20일 화요일에 아브르조 지방의 이탈리안 요리가 주제다. 아브르조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태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요리법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한인에게도 친근한 스파게티의 원산지로 이날은 계란이 들어간 노란색의 국수 치타라를 양고기와 라구 소스, 칙피, 이탈리안 빈 등이 들어간 스파게티 요리를 배우게 될 예정이다.
9월 22일 목요일 강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요리교실로 여성 전용 강좌이다. “Girls Night Out”이란 특이한 제목으로 개설된 이 강좌는 여성들이 친한 친구들과 같이 요리를 하면서 이야기와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요리를 하는 상황 설정을 한 일종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아류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여성 전용 요리 교실답게 요리 품목도 시저 샐러드, 프라이팬에 데쳐 낸 연어, 구운 닭고기와 감자, 그리고 초콜릿 무스 케이크 등이다.
세 번째 주 강좌는 9월 27일 화요일로 이때 쯤 되면 성황하는 파머스 마켓에서 싱싱한 비트를 가지고 만드는 요리를 강의한다. 특히 뉴저지 농장에서 생산된 비트와 다른 특산 농산물 애호박, 토마토, 블랙 랜틸, 그리고 캘리포니아 산 아보카도를 곁들인 요리법을 배우게 된다.
29일 목요일 강좌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인기 있는 강좌였던 도넛 만드는 법 “Donut Boot Camp”. 인기 강사인 세프 드니스와 세프 에드워스가 집에서 도넛 튀기는 법, 글래이스 하는 법, 각종 달착지근한 토핑을 입히는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올해는 집에서 먼치킨 만드는 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들섹스 칼리지 성인반 요리강좌는 9월에 시작해 12월까지 계속되며 각 달마다 특이한 요리 교실이 열리는 지역 최고 인기 강좌로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관심 있는 사람들은 빨리 등록을 해야 한다.
자세한 강좌 일정은 미들섹스 카운티 칼리지 커리너리 프로그램 이메일(middlesexcc.edu/profcom)이나 전화(732 906 2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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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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