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ME와 손잡고 EDM 뮤지션으로 활동…매니지먼트는 덱스타가 맡아

유명 프로듀서 겸 DJ 히치하이커 [덱스타 제공]
국내 유명 프로듀서 겸 DJ인 히치하이커가 세계적인 미국 에이전시인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William Morris Endeaver, WME)와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4일(이하 한국시간) 국내 홍보사인 포츈에 따르면 히치하이커는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하고 이달 말부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뮤지션으로 본격 활동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데드마우스, 팻보이 슬림, 캘빈 해리스 등의 아티스트를 프로모션하는 조엘 짐머만, 피트 통, 마크 가이어 등 최정상급 에이전트들이 히치하이커를 담당하게 된다.
그의 매니지먼트는 스타 DJ인 스티브 아오키, 포터 로빈슨 등이 소속된 미국 레이블 '덱스타'(Deckstar)가 맡을 예정이다. 덱스타는 원디렉션, 백스트리트 보이즈, 림프 비즈킷, 린킨 파크 등의 매니저로 일한 피터 캣시스를 전담 매니저로 결정해 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히치하이커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인피니트의 '다시 돌아와' 등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이다.
2014년 9월에는 자신의 첫 싱글 '11(Eleven)'을 발표해 해외 유명 DJ인 디플로와 스크릴렉스의 호평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 곡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바이럴차트에서 미국 3위·전 세계 4위에 올랐으며, 올해 4월에는 미국 인기 시트콤 '브로드 시티'(Broad City)에도 삽입됐다.
또 그는 미국 CBS '퀸 라티파 쇼'(Queen Latifah show)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CNN, 월스트리트저널, 버즈피드 등 유력 매체에도 소개됐다.
현재 미국에 머물면서 새로운 음악과 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