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현재 20대 남자 배우 이종석, 김우빈 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또래 배우인 김수현의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김수현은 최근 영화 '리얼'(감독 이정섭) 촬영을 마쳤다. 김수현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은 지난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종도 촬영을 끝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 장태영(김수현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 영화. 극 중 최고의 해결사이자 차갑고 무자비한 캐릭터 장태영 역을 맡은 김수현은 강렬한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수현은 111회차 중 101회 분량을 소화하며 치열한 6개월을 보냈다.
김수현은 영화 촬영 내내 다른 활동을 최대한 배제하고 작품에 매진했다. 영화 촬영을 마친 김수현은 밀린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음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김수현이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근황사진 / 사진=본인 인스타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수현에게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또 김수현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한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작품 출연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내년 상반기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좋은 작품의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지금은 밀린 스케줄로 바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검토 후 좋은 작품을 선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5년 KBS 2TV '프로듀사'가 마지막. 이에 김수현이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또 촬영을 마친 영화 '리얼'이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만큼,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동시에 김수현을 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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