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과 좀비 재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여름 극장가를 점령했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부산행'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8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5일째인 지난 달 31일 69만73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262만5349명을 기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같은 기간 53만637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840만8856명을 기록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달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영화 '제이슨 본'(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37만603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154만3064명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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