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16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 시 저 차베스 오디토리엄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랜드한인회 주최‘ 한 여름밤 추억여행’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 여름밤 추억여행’ 콘서트는 애리조나 피닉스의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민주봉황당’을 초청, 70, 80년대 가요와 팝송 빗속의 여인, 상록수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음악 15곡을 공연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봉황당이 유명인, 연예인도 아니지만, 학창시절 시대별로 즐겨듣던 음악으로 관중을 충분히 매료시킬 준비가 완벽히 갖추어진 팀”이라며 “우리 인랜드 동포들을 위하여, 모든 음향, 조명 장비 등을 차에 싣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로부터 인랜드까지 와서 무료 공연해 주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권 총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애리조나 피닉스의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 ‘민주봉황당’을 초청, 한 여름밤 추억여행 음악 연주회를 통하여 지역간의 이해증진은 물론, 지역 동포를 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한 인랜드한인회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서로 격려하고, 지역 간 이해증진을 도모코자, 피닉스 한인회, SD 한인회, LA 동부한인회, 빅토밸리 한인회 등 각 지역 한인회장이 직접 참석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 민주봉황당은 1부에서 미드나잇 블루, 세일링, 빗속의 여인, 상록수, 워츠 업, 원 서머 나잇, 보헤미안 램소디를 들려주었고, 2부에서는 호텔 캘리포니아, 노란 셔츠, 진정난 몰랐었네, 잘못된 만남, 무조건, 붉은 노을, 사랑 내곁에 등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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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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