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 사진=스타뉴스
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은 대표 K팝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을 향한 가요계 후배들의 팬심이 장르 구분 없이 지속되고 있다.
2006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뒤 햇수로 지난 10년간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둬온 빅뱅.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빅뱅이기에, 이들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팬덤을 넘어 가요계 후배들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19일 ‘니 여자친구’를 타이틀 곡으로 한 미니 2집 ‘컴 투 미’를 통해 11개월 만에 컴백한 보이그룹 비트윈은 지난 18일 쇼케이스 때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빅뱅 선배님들 콘서트가 8월에 있는데 표가 3초 만에 다 나가 티켓팅에 실패했다”라고 답하며, 빅뱅 팬임을 또 한 번 인증했다.
어느덧 대세 K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역시 빅뱅 팬으로 유명하다. 지민은 최근 개봉한 영화 ‘빅뱅 메이드’의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 3월 열린 빅뱅 콘서트도 관람했다.
올해 데뷔한 풋풋한 보이그룹 아스트로도 빅뱅이 롤모델이다. 아스트로의 라키는 지난 2월 데뷔 쇼케이스 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 밖에 최근 ‘너=천국’을 타이틀 곡으로 첫 싱글 앨범을 선보인 보이그룹 스누퍼또한 이미 공식적인 자리에서 빅뱅을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빅뱅 팬임을 자처한 팀들은 보이그룹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재 미니 3집 타이틀 곡 ‘넘나 좋은 것’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소나무 역시 2014년 12월 말 데뷔 때부터 빅뱅을 가요계의 롤모델로 꼽았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도 빅뱅 팬임을 인증했다.
바와이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케데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 우승팀 공통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빅뱅 노래를 듣고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그 중 지드래곤이라는 이름이 재밌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본명이 이병윤”이라며 “그래서 그냥 비와이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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