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나폴리, 나폴리’(Napoli, Napoli, Napoli)
아벨 페라라 감독의 허구와 사실을 엮은 다큐드라마로 나폴리의 빈민가와 뒷골목을 누비고 다니면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의 면모와 일상을 담았다. 페라라는 여자 중범자들을 감금한 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들로부터 수감되기 전과 후의 얘기를 기록했다. 이런 기록필름과 함께 페라라는 영화를 극영화로 확대해 슬럼의 삶과 이 곳의 악조건을 개선하려고 애쓰는 법 집행자들과 소셜워커들의 얘기를 그렸다. 흥미 있는 작품이다. (사진)
*‘산하고인’(Mountains May Depart)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 경제발전 속에서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서민들의 좌절과 뒤쳐진 삶을 잘 다루는 중국의 젊은 감독 지아 장케의 8번째 작품. 매우 가깝고 내밀한 얘기이자 스케일이 큰 서사극으로 현재와 가까운 과거 그리고 공상과학과도 같은 가까운 미래의 중국과 호주를 왕래하면서 중국의 경제성장 붐이 타오라는 여자와 그녀의 가족과 그녀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함께 중국의 전통과 보통 사람들의 사랑에 미치는 어두운 영향을 심오하게 다뤘다. (사진)
▲ ‘분장사’(Dresser)
영국의 연극을 Starz TV가 영화로 만든 심각하면서도 코믹한 드라마. 2차 대전이 한창일 때 한 작은 마을에 들른 순회극단이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무대에 올리기 직전 왕 역을 맡은 극단의 매니저이기도 한 서(앤소니 합킨스)가 사라지면서 그의 오랜 친구이자 분장사 노만(이안 맥켈런)이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서는 나름대로 배우로서의 자신의 일생을 회상하면서 아울러 자기가 고용한 사람들과의 파란 많은 관계와 화해하려고 생각한다. 이 연극은 지난 1985년 알버트 피니와 톰 커트니 공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졌다. Anchor Bay. (사진)
▲ ‘블레이즈와 몬스터 머신: 화이어드 업!’(Blaze and the Monster Machines: Fired Up!)
-몬스터 트럭이 쌩쌩 달리는 아동용 만화영화로 ‘화이브 알람 블레이즈’(Five Alarm Blaze)등 4편의 에피소드. Nickelod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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