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6.6%ㆍ베이사이드 17%↑
뉴욕시 전체 범죄건수는 줄어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의 범죄 발생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범죄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퀸즈 플러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가 이 기간 취급한 전체 범죄건수는 모두 850건으로 전년대비 6.65% 포인트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강도사건은 작년 77건에서 90건으로 16.9% 늘었고, 절도 역시 지난해 135건에서 올해 152건으로 12.6% 늘었다. 베이사이드를 관할하는 111경찰서 역시 올해 상반기 전체 범죄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7.1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살인사건이 올해는 2건이나 발생했으며 폭행사건도 작년 28건에서 37건으로 32.1%가 늘었다. 중절도(소매치기, 점포내 절도 등)는 작년 169건에서 231건으로 36.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뉴욕시 전체 범죄건수는 전년 4만7,081건에서 4만6,911건으로 오히려 0.36% 소폭 줄어들어 한인 밀집지역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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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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