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암 니슨/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KBS 1TV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9'에 출연 여부를 놓고 최종 협의 중이다.
5일(한국시간) 영화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오는 13일 내한해 '인천상륙작전' 내한행사를 진행한 뒤 '뉴스9'에 출연 여부를 놓고 마무리 논의에 한창이다.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가 공영방송 메인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에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았다. KBS와 KBS미디어는 '인천상륙작전'에 3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리암 니슨은 영국에서 다른 영화를 촬영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을 찾아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내한 일정이 촉박하기에 '뉴스9' 측과 생방송 대신 녹화로 진행할지를 놓고 최종적으로 협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리암 니슨은 지난해 말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을 찾을 당시 맥아더 동상에 헌화하는 등 역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머리숱이 적었던 맥아더 장군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직접 가발까지 주문하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이정재가 비밀특공대 대장 역을, 이범수가 북한군 장교 역을 맡았다. 7월27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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