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8월31일 개막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해 현재 초청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김주혁 이유영 등이 출연한 영화.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치고 편집까지 끝냈다.
한때 올 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이자벨 위페르가 같이 찍은 영화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알려 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배급사 NEW는 일찌감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하고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2010년 '옥희의 영화', 2014년 '자유의 언덕'이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됐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 한국 개봉 시점도 정리될 예정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 뿐 아니라 김기덕 감독의 '그물'도 출품해 초청 여부가 주목된다.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던 만큼,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홍상수 감독은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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