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김영광, 유리, 윤박, 차은우, 허경환, 홍석천 출연
뉴칼레도니아에 도착한 병만족이 ‘맨 몸 생존 24시간'이란 충격적인 미션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김병만, 김영광, 유리, 윤박, 차은우, 허경환, 홍석천이 출연해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칼레도니아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불리는 섬이었다. 병만족은 “보기만해도 힐링이된다"며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했다. 이날 방송은 꽃미남 꽃미녀 특집이기도 했다. 족장 김병만은 예쁘고 잘생긴 출연자들의 등장에 “오늘은 제가 뒤로 물러나있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의 뉴칼레도니아 정착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뉴칼레도니아'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병만족은 “에메랄드빛 바다", “꽃보다 남자"라고 대답했다. 뉴칼레도니아는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KBS 2TV에서 방송된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했다.
제작진은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며 배 하나를 소개했다. 뉴칼레도니아 원주민들의 전통배인 무동력 배 ‘피로그'였다. 배 위에는 돛으로 쓸 흰 천도 있었다. ‘흰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꽃보다 남자'의 명대사다. 무동력 배와 흰 천을 이용해 생존 섬을 직접 찾아내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병만족은 당황했다.
윤박은 “그건 드라마 잖아요"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출 하기도했다. 이들은 바람을 이용하고 손으로 배를 저어 가까스로 가장 가까운 섬에 다다랐다. 하지만 제작진의 진짜 미션은 따로 있었다. 제작진은 병만족이 도착한 섬을 생존지로 정하자 그들이 타고 온 배를 돌려보냈다.
24시간 후에 돌아와 달라는 부탁도 함께였다. 배에는 병만족의 짐이 모두 실려있었다. 결국 병만족은 챙겨왔던 도구를 아무것도 이용하지 못하고 맨몸으로 24시간을 버티게 됐다.
<
조주희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