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지역단체 내달 5일 공동 기자회견
▶ “협의 해결 원하지만 요구 수용안되면 강경책도 불사”
뉴저지한인회가 내달 5일 포트리한인회와 뉴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대한체육회, 뉴저지한인네일협회, 뉴저지한인세탁협회 등 뉴저지지역 한인 단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한인회칙 제4조 관할구역 조항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뉴저지한인회는 29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최근 뉴욕한인회가 회칙 개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은 “그동안 뉴욕한인회는 뉴저지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아무 도움도 주지도 않았으면서 뉴욕한인회칙을 이유로 들어 뉴저지를 관할 지역으로 묶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해 서로 시비를 따지지 말고 상호 존중하며 협의해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뉴저지한인회와 각 지역 단체들의 강력한 요청을 뉴욕한인회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경책을 써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8일 한인회 친선 골프대회 개최해 모금한 기금 현황에 대한 결산 보고도 이뤄졌다. 또한 오는 9월24~25일에 치러지는 ‘뉴저지추석맞이대잔치’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행사위원장으로 김진국 전 뉴저지한인회장을 추대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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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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