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가 전국에서 가장 은퇴하기 좋은 곳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뱅크레이트닷컴은 최근 생활비, 건강 관리비, 삶의 질, 세금, 범죄, 복지, 도보 가능성 및 문화 혜택 등 9개 분야를 바탕으로 은퇴하기 좋은 도시 전국 10위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 알링턴은 애리조나주 메사에 이어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음으로는 애리조나주 프레스콧과 투산, 아이오와 데스 모인스 순이었다.
알링턴 카운티의 경우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적인 분야와 복지, 뛰어난 헬스 케어가 큰 점수를 받았지만 생활비가 많이 드는 것이 흠이었다.
뱅크레이트닷컴의 분석가인 질 콘필드는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큰 어려움 없이 대도시의 다양한 문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고 범죄가 적은 소규모 시티와 교외 지역을 좋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은퇴하기 좋은 곳 6~10위는 콜로라도 덴버와 텍사스 오스틴, 플로리다 케이프 코럴, 콜로라도 스프링스, 테네시 프랭클린이었다.
반면 전국서 은퇴하기 최악인 도시로는 뉴욕주 나이아가라 폴스, 코네티컷 밀포드,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 뉴욕주 트로이, 매사추세츠주 워체스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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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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