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완승' K크루즈, NY레전즈에 1.5게임차
NJ 라이온스, 0.5게임차 포세이돈 바짝 추격
‘2016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와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K-크루즈와 라이온스가 1위를 바짝 뒤쫓고 있어 1, 2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야구협회(회장 로렌스 양)이 주관하는 ‘2016년 봉황기 쟁탈 뉴욕 한인 야구 리그’는 26일 열린 NY 레전즈와 히어로즈 경기에서는 NY 레전즈가 20대6으로 콜드승을 거뒀다.
같은 날 열린 K-크루즈와 레즈 엔젤즈 경기는 K-크루즈가 23대6으로 승리를 거뒀다. K-크루즈는 무려 26안타를 쳐 안타 2개에 머무른 레즈 엔젤즈를 상대로 완승을 올릴 수 있었다. 이로써 K-크루즈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NY 레전즈와 1.5게임차 밖에 나지 않아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순위는 여전히 NY 레전즈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위 K-크루즈에 이어 3위 히어로즈, 4위 NY 드래곤즈, 5위 레즈 엔젤즈 순이다.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고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회장 김재권)가 주최하는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는 25일 경기에서 포세이돈, 수퍼베어즈, 우왕좌왕이 승기를 잡았다.
25일 몽키스와 포세이돈의 경기에서 포세이돈이 3회말 8대5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하다 무려 22득점을 하며 33대7로 5회 초 승리를 거뒀다. 이날 포세이돈은 양희수의 만루 홈런을 포함한 연타석 장외 홈런으로 8타점, 리드오프 김재욱의 5안타 5타점 등 전원 22안타 13사사구로 상대 마운드를 붕괴 시켰다.
같은 날 열린 어택커스와 수퍼베어즈의 경기에서는 수퍼베어즈가 7회 초까지 8대4로 승리를 차지했다. 수퍼베어즈는 이날 6이닝 무자책의 정광호 투수와 각각 3안타, 2안타로 팀 타선을 리드한 심현덕과 피터 정의 타력이 눈에 띄었다. 브루어스와 우왕좌왕의 경기는 브루어스의 선수 부족으로 우왕좌왕이 몰수 승을 올렸다.
이로써 현재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는 지난주에 이어 포세이돈이 9승1무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2위는 9승1패의 라이온스가 0.5 게임차로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3위 수퍼베어즈, 4위 다이아몬드, 5위 킹덤, 6위 우왕좌왕, 7위 어택커스 8위 브루어스, 9위 몽키스 순이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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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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