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다수거주 하원 3지구 민주당 표밭 관심
▶ 은퇴 찰스랭글 의원 13지구도 각축전 예상
시민참여센터, 한국어 핫라인 운영
2016 뉴욕주 연방의회 예비선거가 28일 오전 6시~오후 9시 주 전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사회 최대 관심사는 한인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퀸즈 및 롱아일랜드 북부 지역을 포함한 연방하원 3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이다.
이 지역은 퀸즈 와잇스톤, 리틀넥을 비롯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포트워싱턴 등을 포함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연방 하원의원 중 랭킹 4위로 꼽히는 스티브 이스라엘(민주)이 2013년 1월부터 의원을 맡고 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의원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에는 민주당에서만 5명의 후보가 몰렸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탐 수오지 전 낫소카운티장. 롱아일랜드 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후원회가 형성됐는가 하면 최근에는 차세대 한인단체인 거버너스 클럽이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도 지난 24일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과 함께 수오지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23선의 신화를 만든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이 은퇴하는 맨하탄 할렘의 13지구도 관심이 가는 곳. 민주당에서만 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투표 당일 한인 유권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핫라인(347-766-5223)을 가동하고 투표소 위치나 참여 방법 등을 제공한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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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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