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노 벨리 교육국 교육위원
▶ 데이빗 곽회장 등 참석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졸업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한보화)는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56명의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인교사의 사회로 졸업식 및 종업식을가졌다. 올해의 졸업생은 ▶7학년-나영훈, 백경민 ▶10학년-석정운, 이수지, 정지인, 한상준 ▶11학년-최하늘등과 그리고 7학년 과정 1년을 수료한 박유나, 신정민 학생 등 모두 9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기배례, 애국가,미국국가 제창에 이어 2015~16학년도 합창제 등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되돌아본 후 유치반 서조이 학생이한국어로 환영인사를 했다.
또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의 김해용부목사,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회장,대니얼 윤 이사, 치노밸리 교육국 제임스 나 교육위원, 오렌지카운티의 장훈 검사, 김홍선 교육감 등이 참석, 축사를 했다.
특히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졸업한 장훈 검사는 후배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참석했다. 장훈 검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실패했을 때 주저앉지 말고 원인을찾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날 한보화 교장은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장 및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제임스 나 교육위원은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11년, 10년, 9년 동안다닌 석정운, 이수지, 최하늘 한상준및 7학년 과정을 마친 정지인에게 특별 교육위원상을 시상했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은 홍명기 지역 이사장상을 석정운, 이수지, 정지인, 최하늘, 한상준 학생에게전달했으며, 인랜드한인회 장학금은나영훈, 백경민 학생이 받았다. 김홍선 교육감은 학교 이사장상을 나영훈, 교육감상은 백경민에게 각각 수여했다. 그는 특별히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수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인랜드 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과 심은수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수지 학생은 하원의원상을 받았다.
재학생에 대한 시상은 1년 개근상에 유치반의 이유주, 이준우, 1학년 김이안이 수상했다. 교내 받아쓰기 대회상은, 2학년 윤인성, 4학년 윤시온, 손한나, 7학년 나영훈이 각각 상을받았으며, 교내 말하기 대회 대상은4학년 박소윤이 수상했다.
이어 말하기 대회 대상을 차지한 4학년 박소윤 학생은 ‘한국의 12가지띠’에 관하여 재치 있는 표현과 정확한 전달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각 학년별로 지난 1년 동안 한국말을 배우며 익힌 내용 일부를 선보이는 학예발표회도 있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의 한보화 교장은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앞으로 두 달동안 방학에 들어가며 새 학년도 개학은 오는 8월20일오전 9시”이라며 “다음 학기에도 많은 학생이 등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60)490-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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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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