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킹버드 멜로디 소속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프리홀드 소재 The Mannor Health and Rehabilitation Center에서 꾸준히 연주봉사 활동을 이어오는 마킹버드멜로디가 지난 11일 병원 가든에서 네 번째 자선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는 티켓 기금을 모으기 보다는 병원 안의 정원에서 움직이기 힘든 환자들도 함께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스트 브런스윅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마킹버드멜로디는 자선 콘서트와 더불어 환자들의 활동 기금에 쓰일 수 있도록 야드 세일로 얻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마킹버드
멜로디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지역 중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클래식 앙상블 팀인데 프리홀드의 센트라 스테이트 헬스케어 병원과 시니어 레지던스인 매너 핼쓰 재활 센터에서 연주봉사를 계속 해 오고 있다.
연주 팀 구성원은 중부 뉴저지 프리홀드, 말보로, 하월, 홈델, 이스트 브른스윅 , 노쓰 브런스윅, 몽고메리 등 음악을 사랑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하는 한국계와 중국계 학생이 주축이다. 이들 어린 학생들은 특별한 음악적 재능과 봉사하는 마음까지 겸비하고 있어 지역 병원과 양로원 노인들이 더욱 반기고 있다. 이 단체는 2011년 비영리 자선봉사 단체로 발족한 이래로 병원의 환자분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마음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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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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