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이 직무대행 승진... 뉴저지 한인공무원중 최고위직
뉴저지주 소비자보호국 국장에 한인 스티브 이(사진)씨가 공식 임명됐다.
뉴저지주상원은 지난 23일 뉴저지주소비자보호국 국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는 이씨 대한 국장 인준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씨는 지난 2014년 5월 소비자보호국장 직무 대행을 발탁된 지 2년 만에 국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주 소비자보호국장 자리는 뉴저지주 한인 공무원 중 최고위직이다.
이 국장은 “소비자보호국장으로 지명해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 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대단히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교육과 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보호국은 주 검찰청 산하기관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 거래상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기와 조작 행위 등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인 2세인 이 국장은 2003년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 검사로 재직하다가 기업 내부 거래 비리 및 시세 조작 등 각종 경제 관련 사건 수사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지난 2014년 5월에 소비자보호국장 대행으로 발탁됐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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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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