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림기 US 오픈 검도대회’ 25일 뉴저지 개최
‘제11회 봉림기 전미 US 오픈 검도대회’가 이달 25일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시티 스포츠 체육관(62 Route 4 East Englewood, NJ 07631)에서 열린다.
미동부대한검도회(회장 차명학)가 주최하고 뉴저지대한검도회(회장 조성구)가 주관하는 이번 검도대회는 뉴저지대한체육회(회장 서승철)가 후원하고 한국의 대한검도회가 특별 후원한다.
대회는 미국에서 검도의 보급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1년 LA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재미서부대한검도회와 재미동부대한검도회가 서부와 동부에서 2006년까지 매년 개최 도시를 번갈아가며 대회를 치르다가 200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검도회 이종림 회장을 포함해 7인의 8단 고단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대회를 참관하고 강습과 심사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고단자 강습 시간에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조선세법(朝鮮勢法)’에 대한 강습과 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미동부대한검도회는 “동부 지역 검도인은 물론 서부와 중부 등 미주의 재미대한검도회 소속 정통 검도인들과 남미 아르헨티나의 검사들도 참여해 성대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검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검도를 선보이고 교검을 통한 선의의 경쟁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림기 전미 US 오픈 검도대회 문의:201-94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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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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