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내달6~8일 ‘제3회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 미 의회 방문ㆍ대선캠프 전략가 초청 정책 토론 등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가운데)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열리는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있다.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결집과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KAGC)가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시민참여센터(KACE)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최하고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일리노이와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등 전국에서 약 50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하게 된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컨퍼런스 첫째 날인 6일은 풀뿌리 운동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과거 풀뿌리 운동 사례들을 분석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이슈와 각 당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차인 7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연방 의사당을 방문해 의원들에게 한인들이 관심 있는 주요 사안들을 소개한다.
또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캠프에서 활동 중인 캠페인 전략가를 초청해 양당의 정책과 공약을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밤 의회 인근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만찬 행사를 열고 약 30명의 연방의원들을 초청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결집을 보여주는 시간을 갖는다.
KACE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전국 대학생 풀뿌리 조직에 참여 중인 한인 2세 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전국적인 한인 풀뿌리 활동가 네트웍을 구축해 미주 한인들의 시민사회 참여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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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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