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하원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 진료비청구액 일정한도 못넘도록
뉴저지주의회가 주내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자신의 건강보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 진료비 폭탄을 맞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
주하원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는 20일 ‘아웃 오브 네트워크’ 환자에게 진료비 청구액을 일정 한도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A2866)을 통과시키고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다.
이 법안은 병원이나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기 이전 환자가 갖고 있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 알려야 하고, 응급 상황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일 경우에는 네트워크 환자가 아니더라도 진료비가 더 비싼 아웃 오브 네트워크 환자에게 적용되는 진료비를 환자에게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에서는 환자가 아웃 오브 네트워크 병원인지 모르고 내원해 진료를 받을 경우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 바가지 진료비를 내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비일비재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 같은 문제로 당한 피해액만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한편 지난해에도 주상ㆍ하원 양원에서 유사 법안이 상정됐지만 통과 되진 못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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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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