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마이클 잭슨 ‘엑스케이프’ 앨범 재킷 / 사진제공=소니뮤직
사망 7주기를 앞두고 있는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과 관련한 충격적인 리포트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레이더 온라인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산타 바바라 카운티 보안관은 최근 고 마이클 잭슨의 저택을 압수수색,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고인은 지난 2003년 아동 성 학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무장 보안관들은 고인의 저택인 네버랜드를 조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저택에는 수 십여 점의 음란물과 영상, 엄청난 양의 아동 학대 및 죽은 동물 관련 사진들, 섹스 중독 관련 약물 등이 발견됐다. 일부는 남성 아이와 여성 아이의 누드 사진들도 포함됐으며 흑인, 백인을 가리지 않았다.
이어 “고인의 저택에서 발견된 자료들은 아직까지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는 이미 13년 전의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이 리포트는 이와 함께 “고인은 아동 포르노물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에 놓여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인은 지난 1993년 아동 성추행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서는 등 여러 차례 이와 관련한 조사를 받아왔으며 2009년 6월 미국 LA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 마이클 잭슨은 1958년 8월 29일 미국에서 태어난 마이클 잭슨은 5세 때 형제들로 이뤄진 그룹 잭슨 파이브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하다 1971년 정규 1집 ‘갓 투 비 데이’(Got To Be There)를 발매, 팝계에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팝의 전설로 군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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