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와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의 1위를 달리고 있는 NY 레전즈와 포세이돈이 6월 셋째 주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야구협회(회장 로렌스 양)이 주관하는 ‘2016년 봉황기 쟁탈 뉴욕 한인 야구 리그’는 19일 열린 레즈 엔젤즈와 NY 레전즈 경기에서 NY 레전즈가 5회말 동안 무려 안타 13개를 때려치며 12대2로 콜드승을 거뒀다. 같은 날 열린 NY 드래곤즈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NY드래곤즈가 7회 초까지 매회 1점씩 추가하며 7대0으로 완봉승을 차지했다.
현재 순위는 여전히 NY 레전즈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주 2위였던 히어로즈가 NY 드래곤즈에 패하면서 2위는 K-크루즈가 차지하게 됐으며 이어 3위 히어로즈, 4위 NY 드래곤즈, 5위 레즈 엔젤즈가 기록하고 있다.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고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회장 김재권)가 주최하는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는 18일 경기에서 포세이돈, 라이언스, 킹덤이 승기를 잡았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세이돈은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선발 이진우 투수를 출전시켰다. 이날 이진우 투수는 5이닝 7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으며 계투진의 완벽한 투구로 7대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라이언스와 우왕좌왕의 경기에서는 우왕좌왕이 1회 초 무려 4점을 내주고 경기를 끌려 다니면서도 틈틈이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라이언스의 탄탄한 수비와 투수진에 막혀 7대4 패배를 기록했다.
수퍼베어즈는 선발 정광호 투수가 5회까지 완벽한 투구로 킹덤 타자들을 제압했고 타선도 터져 7대0으로 쉽게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두 번째 투수 정용배와 세 번째 대니 한 투수가 올라온 후 연속된 안타와 제구 난조로 자멸하며 7대9로 역전패했다.
이로서 현재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에서 지난주에 이어 포세이돈이 8승1무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2위는 9승1패의 라이온스, 3위 수퍼베어즈, 4위 다이아몬드, 5위 킹덤, 공동 6위 어택커스와 우왕좌왕, 8위 브루어스, 9위 몽키스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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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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