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아름
배우 홍아름이 성형수술이나 시술 등을 하지 않았다며 ‘자연인’ 고백을 했다.
민효린 닮은꼴로 유명한 홍아름은 16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성형과 시술을 한 군데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 미인은 아니고 ‘자연인’이다”라며 “얼굴을 고치고 싶었던 적은 많지만 한 번 성형하면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 외모의 부족함을 연기로 채우리라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홍아름은 “민효린, 한지민, 강혜정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분들은 감히 비교하지 못할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다”라며 “그저 닮았다고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겸손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홍아름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대박’에서 연화 역을 맡아 열연했던 홍아름은 “사극은 평소 사용하는 언어와 다른 말투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대사를 최대한 집중해서 암기해야 한다.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선배님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 행복했지만 분량이 적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홍아름은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이 길이 정말 나에게 어울리는 길인지’, ‘더 잘 맞는 직업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드라이브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편.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스쿠터 타는 장면이 필요해 자격증을 땄다. 비록 그 장면은 없어졌지만 이를 계기로 면허를 따고 운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도전하고 싶은 드라마 장르에 대해 묻자 “로맨스 코미디에 관심이 많다. 지금까지 우울하고 침울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사람들은 저를 그런 이미지로 착각하곤 한다. 실제로 저는 엄청 밝은 성격이다. 긍정적이고 털털한 편. 당돌한 면도 있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을 위해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아름
또 “꽃미남보다는 곰처럼 편안하고 듬직한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 tvN ‘또 오해영’의 여주인공 캐릭터 탐난다. 서현진 씨의 반의반은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웃음). 귀엽지만 엉뚱한 이미지 자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약 석 달 전부터 중국에서 웨딩 관련된 뷰티 MC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배우가 되겠다. 톱스타가 되고 싶은 욕망은 없다. 나를 필요로 하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 10년 뒤에는 어머니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편안한 배우가 되어있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