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상하원 법안 통과...종업원 5인이하 신용기준 완화
▶ 5,000달러 신청비 면제•최대 2만5,000달러 대출 최우선 지원
앞으로 종업원이 5명 이하인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은 보다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다니엘 스콰드론 뉴욕주상원의원 등은 13일 아주인평등회(AAFE)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인 대출확대 법안(S579C/6621A)이 주상•하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콰드론 의원과 김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5명 이하 종업원을 둔 소상인들에게는 대출 신청 시 요구되는 신용기준을 완화하고, 5,000달러 상당의 신청비도 면제해 최대 2만5,000달러의 대출금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대출금은 엠파이어스테이트 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소기업지원기금(SBRLF)으로 전체 대출기금의 규모도 현행 2,500만 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증액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개발공사는 이 기금으로 지난회기 1,281개의 사업체의 대출을 승인, 4,029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4,883개의 일자리가 유지되는 효과를 냈다. 이 법안은 뉴욕주지사의 서명 후 즉시 발효된다.
김 의원은 “스몰 비즈니스는 뉴욕주 경제의 심장 같은 곳으로 주정부가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법안은 이민자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해 뉴욕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콰드론 의원도 “악화된 경제 상황으로 스몰비즈니스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정부가 나서서 이들을 도와야 한다”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 법안에 반드시 서명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크로스토퍼 쿠이 아주인평등회 사무총장은 “이민자 커뮤니티와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경제줄기인 스몰비즈니스 대출지원 법안이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주인평등회에서는 법안이 통과되면 소상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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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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