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투 코리아타운’ 영문 설치 추진
▶ 타민족 주민들 설득 이해 과제 남아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 입구에 ‘웰컴 투 코리아타운’(Welcome to Korea town) 영문 표지판들이 내걸릴 것으로 보인다.
팰팍 타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브로드애비뉴 선상에 추진 중인 코리아웨이 병기 사업과 함께 코리아타운 영문 표지판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 투 코리아타운 표지판은 팰팍 타운과 인근 타운을 잇는 경계 지점들에 설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예를 들어 포트리 46번 도로에서 팰팍으로 들어오는 지점과 레오니아와 팰팍을 잇는 그랜드 애비뉴나 브로드 애비뉴 선상 등이다.
이 같은 방안은 이미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코리아웨이병기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철 부시장 등은 논의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타운 의회에서 코리아웨이 병기 프로젝트와 함께 코리아타운 표지판 설치 방안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팰팍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코리아 웨이 병기만으로는 뉴저지 최대 한인 타운을 상징할 만한 대표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코리아 웨이 병기와 함께 코리아타운을 상징하는 표지판 설치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리아웨이 병기 사업과 코리아타운 표지판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타민족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이같은 설득 작업 없이 브로드애비뉴 코리아웨이 병기사업을 진행하면서 일부 타민족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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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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