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911서비스.페이스북.트위터 등 통해
▶ 각종 정보 업데이트.위급상활 발빠른 대처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이 911 교환센터를 방문 스마트911 등록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올해 초 스마트 911 무료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페이스 북 그리고 트위터 등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정보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것.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낫소카운티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알림을 알려주며 특히 개인 안전 프로파일도 관리해준다.
스마트 911이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공공안전 서비스로 경찰이 출동할 때 좀 더 안전하고 민첩하게 주민을 도울 수 있게 제작된 것으로 낫소카운티도 도입한 것이다.
웹사이트(www.smart911.com)에 접속해 자신의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경찰과 연결돼 관련 정보를 받고 특히 개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도와주게 된다. 낫소카운티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가족 한명씩 모두 등록하라고 추천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이 허약한 노인들은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정보는 911에 전화 도움을 요청할 때 911관리부서가 출동하는 경찰에게 전달해 그 집의 가족관계나 의료 정보, 애완동물 등의 상황을 인지하게 한다.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특이한 점을 등록할 때 기록하면 경찰이 출동했을 때 신상정보에 맞춰 대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앨러지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일 경우 이런 신체조건을 등록하면 앰뷸런스 등이 출동했을 때 이 기록에 맞춰 응급 처치를 하게 된다. 특히 연로한 시민이 혼자 있다가 쓰러질 경우 이 기록에 명시된 가족들에게 연락하기 때문에 보다 조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가족사진까지 올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범죄 발생은 물론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까지 대비해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외에도 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카운티나 커뮤니티에서 알리고자 하는 공지상황들이 전달된다. 페이스 북과 트위터도 마찬가지로 낫소카운티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안전 정보 등을 통보해준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스마트 911에 등록된 정보는 스마트911이 관리하고 등록된 모빌 전화에서 911에 전화했을 경우만 경찰에게 정보가 통보되게 관리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가 생명구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편리한 SNS 서비스로 정보를 받으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911 프로그램은 현재 미 전체 37개주에서 이용되고 있다. 낫소카운티는 스마트 911 운영비로 연간 25만 달러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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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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