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교통국에 촉구... 기존 LIRR 철로활용
뉴욕시 교통국이 퀸즈 자메이카와 롱아일랜드시티를 잇는 경전철 운행 사업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시의회도 뉴욕시 교통국에 퀸즈 지역내 경전철 운행 방안에 대한 연구를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이번 계획은 경전철 구간은 자메이카~롱아일랜드시티로 기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철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때 이 구간에는 9개의 LIRR 역사가 있었으나 승객수 감소 등으로 1940년 4개역을 폐쇄했고 이후 1990년대 말 모든 역의 문을 닫았다. 이후 로어 몬탁행 열차가 잠시 운행되긴 했으나 현재는 화물 열차들만이 철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경전철 운행으로 특히 퀸즈 동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시의원은 "현재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은 출퇴근객들로 미어터지는 7번 전철과 E전철을 타고 다녀야만 하는 실정"이라며 "경전철이 운행되면 시간 단축은 물론 훨씬 편하게 퀸즈 동쪽에서 서쪽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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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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