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체스터 합창단이 지난해 히치코크 장로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지휘 국영순)의 봄 시즌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8시 스카스데일에 위치한 ‘히치코크 장로교회(Hitchcock Presbyterian Church, 6 greenacres Ave. Scarsdale, NY. )에서 열린다.
11번째 정기 연주회가 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구노(Gounod)작 ‘성 세실리아 장엄 미사곡(St. Cecilia Mass) 전곡이 연주된다. 반주에 이태영씨, 오르간에 존 리스(John Riss) 씨 그리고 솔로이스트로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김충구, 베이스 오희평 씨 등이 연주를 하게 된다.
2010년 창단된 이래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은 매년 봄과 크리스마스 시즌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시니어 센터, 한인회 연례만찬, 웨체스터 아시안 페스티발, 아가페 노숙자 교회 등 지역사회에 합창의 선율을 제공해오고 있다.
그 동안 비발디, 모차르트의 곡 등 대곡을 연주하면서 웨체스터 한인 커뮤니티에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자리 잡은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은 이번에도 ‘아베 마리아’로 잘 알려진 구노의 ‘세실리아 장엄 미사곡’을 연주한다.
1880년도에 불란서 최고 영예 상인 레지옹 드뇌르 상을 받은 구노가 1851년에 발표한 이 곡은 런던에서의 첫 연주에서부터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입장료는 20달러다. 문의: 914) 84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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