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뉴욕시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가 자신의 정체성에 따라 공공 화장실 이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뉴욕시가 이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시 정부로서는 처음으로 대중교통과 대중매체를 통해 생물학적으로 정해진 성별이 아닌 자신의 성정체성에 맞는 공공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광고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홍보물은 전철 안과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부스, 온라인 미디어 및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3월 트랜스젠더가 자신이 정의하는 성 정체성에 맞는 공공 화장실이나 샤워실, 또는 옷을 갈아입는 라커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2016년 3월8일 A1면>
실제 뉴욕시에 거주하는 트랜스젠더가 등장하는 홍보물에는 '당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화장실을 이용하세요'(use the restroom consistent with who you are)란 문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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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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