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까지
▶ 각종 전시회ㆍ콘서트, 공예ㆍ미술품 판매도

지난해 메타친 준버그 아트페스트에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중부 뉴저지 예술적인 도시인 메타친에서 6월의 밤을 수놓을 각종 전시회와 콘서트 시리즈가 열리는 준버그 아트페스트((JuneBug ArtFest)가 지난 4일(토) 개막했다.
오후 6시부터 10까지 진행되는 올해 9회째인 이 행사는 날짜를 기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꿨다. 따라서 앞으로는 11, 18, 25일 등에 열린다. 특히 18일은 이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로 메인 스트릿을 막고 공연과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인근에서 활동하는 모든 예술가들뿐 아니라 메타친 주민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모든 행사가 무료이고 공예품이나 미술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올 행사의 첫 스타트로는 지난 4일 오후 7시에 메타친 세이빙스 뱅크 앞에 2016년 준버그 페스티발 기념 조각물이 선보였다. 2미터가 넘는 대형 조각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크리스 리드의 작품이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두 시간 동안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메타친 YMCA에서 펜싱을 가르치고 있는 Hub City Fencing Group의 펜싱시범 경연이 있었다.
다운타운 쇼핑센터에 새로 문을 연 롤리 팝 랜드에서 전 가족을 위해 보물찾기 행사를 벌여 캔디와 스티커를 나눠주었다. 매년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자리를 잡은 분필 칠하기(Chalk Walk)는 4세부터 노인까지 시청 앞 광장에 쪼그려 앉아 자신들의 예술 감각을 뽐내는 자리였다.
또 음악 콘서트도 여기저기서 진행됐다. 메타친 기차 옆 유서 깊은 헤일리 하프 앤드 펍에서는 어쿠스틱 재즈 앙상블이 브라질이란 재즈를 연주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프린세사가 록음악을 선사했다. 이어 페스티발의 단골이며 중부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스트 탠스가 클래식 록앤롤을 데이 트립퍼가 록과 재즈를 썩은 퓨전 음악을 연주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오는 18일 주민투표를 통해 최고의 공연과 예술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 모두와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메타친 아트 카운슬은 뉴저지예술국과 메타친 세이빙스 뱅크에서 재정보조를 받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메타친 아트 챔버(732-548-29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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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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