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브루클린에서 연쇄적으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5일 오전 12시43분께 브루클린 리즈릴 덴트 타운 아파트 2층 계단에서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총상 뿐 만아니라 목 주위에도 칼에 찔린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화면(CCTV)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날 오전 4시40분께에는 브루클린 세인트 존스 플레이스와 라플 애비뷰에서는 25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날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7분께 코니아일랜드 웨스트16가와 네튠 애비뉴에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이 총격을 발사해 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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