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크 앤 고’ 10만달러 등 총13만1,600달러
19일 김민선(앞줄 가운데) 뉴욕한인회장이 쉐이크앤고의 김광석(앞줄 오른쪽)과 김희석 부사장(앞줄 왼쪽)으로부터 10만 달러 짜리 기금 증서를 전달받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관의 체납된 부동산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성금모금 캠페인에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한인 뷰티서플라이 도매업계를 대표하는 ‘쉐이크 앤 고(Shake-N-gO)사는 19일 뉴욕한인회관 살리기에 사용해 달라‘며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게 성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쉐이크앤고 임직원들이 함께 모아 마련했다.
김희석 쉐이크앤고 부사장은 “뉴욕한인회관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하는 바람에 직원들과 함께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성금모금에 동참한 한인 및 기업은 ▶쉐이크앤고 10만달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1만달러 ▶변종덕 한인회관 살리기위원회장 1만달러 ▶김기철 전 뉴욕한인회장 5,000달러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 5,000달러 ▶강익조 전 뉴욕한인회장 1,000달러 ▶김봉일씨 100달러 ▶익명 500달러 등 모두 13만1,600달러다.
성금 목표액은 지난 달 이사회에서 승인한 재융자금 60만달러와 민 전 회장이 부동산 업체와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임대료 선수금 25만달러 총 85만달러다.
한인회는 후원자들의 이름을 한인회관 입구에 새길 계획이다.
성금을 보내길 원하는 한인들은 체크에 ‘KAAGNY'를 써서 뉴욕한인회(149 West 24th Street, #6FL, New York, NY 10011)로 보내면 된다. 또 온라인 송금도 가능한 데 채이스뱅크에 개설된 성금모금 계좌(어카운트 넘버 528509396, 라우팅 넘버 021000021)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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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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