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 개막전서 히어로즈 콜드승
▶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 킹덤•브루어스•포세이돈 승리
4월 둘째주 경기결과
뉴저지에 이어 지난 주말 뉴욕에서도 ‘2016년도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가 개막하며 미동부 일대 한인 사회인 야구계가 다시 열기를 뿜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야구협회(회장 로렌스 양)가 주관하는 ‘2016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는 17일 퀸즈 엘름잭 구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히어로즈와 레즈 엔젤스의 시즌 첫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리그 4강을 달성했던 히어로즈는 이날 엔젤스를 15대4로 대파하며 올해 첫 콜드승을 올렸다. 이날 15개의 안타를 몰아친 히어로즈는 3루타를 포함한 4타수 3안타의 4번 타자 매튜 김 선수를 위시해 박태형, 김가람, 이이석 선수 등의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피터 이 선수도 5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아내며 4점만 내주고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6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는 킹덤, 브루어스, 포세이돈이 각각 승리했다.
14일 야간경기에서 지난해 리그 우승팀 우왕좌왕을 만난 킹덤은 장기인 팀 배팅과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12대4로 크게 이겼다. 특히 이날 우왕좌왕에 강한 선발투수 김기태 선수가 7회까지 완투했다.
16일 오후 경기에서 신생팀 몽키스를 만난 브루어스는 21대5로 대승하며 본때를 보여줬다. 이날 브루어스의 1번 강전륜 선수는 2점 홈런을 포함한 4타수3안타를 기록하며 만점활약을 펼쳤다.
이날 야간 경기에서는 리그우승팀 우왕좌왕을 대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신생팀 포세이돈이 다이아몬드를 8대5로 꺾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수비신의 실책으로 4회까지 4대1로 리드 당했던 포세이돈은 김재욱 선수의 2점 중월 홈런으로 동점을 이룬 뒤 차곡차곡 추가점을 쌓아 신승했다. 1번 안희찬과 2번 김재욱 선수는 이날 도합 6출루 6도루 5득점으로 공격진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A6
<
천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