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토) 사우스 리버(South River)의 라 타볼라 쿠치나에서 열린 가톨릭 채리티 커넥션(Catholic Charities Connections)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런천에서 강미라 첼리스트가 이끄는 베리타스 스트링 챔버 앙상블<사진>이 축하 연주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브라이언 통(Bryan Tong, 이스트 브런스윅 고등학교), 써니 리앙(Sunny Liang, 말보로 메모리얼 중학교), 재현 패트릭 김((Jahyun Patrick Kim, 바이오테크놀로지 고등학교), 그리고 알렉스 진 김(Alex Jin Kim, 페닝톤 고등학교) 등 4인의 학생들로 구성된 첼리스트들이 지난 1년간 불우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곁에서 멘토로 활동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로 증정했다.
럿거스 대학 예비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인 강미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자신도 자녀를 둔 한 사람의 어머니로서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재 13 명의 한국계와 중국계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베리타스 스트링 챔버 앙상블은 2014년 결성됐으며, 중부 뉴저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대표적 현악 합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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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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