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운 스트릿→파슨스 블러바드 • 14로드 →14애비뉴로
퀸즈 칼리지포인트를 출발해 플러싱을 거쳐 자메이카를 오가는 Q65 버스노선 2곳이 변경될 전망이다.
커뮤니티보드(CB)7은 지난 12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제출한 Q65버스 노선 변경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변경안에 따르면 Q65버스는 플러싱에서 기존의 바운 스트릿 대신에 파슨스 블러바드로 노선을 옮기고 Q26버스 정류장을 함께 사용한다.
CB7은 “바운 스트릿은 도로가 좁고 불편한 반면 파슨 블러바드는 넓기 때문에 버스를 운행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 칼리지포인트에서는 기존의 14로드 대신 바로 옆 블록의 14애비뉴로 노선이 변경될 전망이다. 14애비뉴로 버스노선을 변경할 경우 운행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14로드에 길거리 주차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이 한 블록 더 멀어진다는 점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실제 변경안이 실행될 지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CB7은 덧붙였다. 변경안은 시교통국과 CB7의 승인 후 올해 6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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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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