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오상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으나 촬영한 분량이 통편집됐다. 이 때문에 팬들은 이 영화에서 오상진을 볼 수 없게 됐다.
14일(한국시간) 연예기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오상진은 지난해 6월 롤런드 에머리히 감독이 각본·제작·연출을 맡은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그는 세계 취재진이 한데 모인 장면에서 한국인 기자 역을 맡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상진이 촬영한 분량은 영화 흐름상 통편집됐다고 이 영화 국내 홍보대행사 호호호비치가 밝혔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이다.
공상과학(SF)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품으로, 영화는 전 세계에서 8억1천120만달러(약 9천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에머리히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는 지구 침공에 대비해온 지구인과 20년간 진화를 거듭한 외계인의 우주 전쟁을 그렸다.
빌 풀만과 제프 골드브럼이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했다. 영화는 올해 6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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