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월드포럼, 16일 예술인 초청 강연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4/12/20160412075159571.jpg)
11일 본보를 방문한 재미한인월드포럼의 심운섭(오른쪽) 회장과 이번 8차 포럼의 연사 중 한 명인 이숙녀 알재단 대표가 16일로 다가온 포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 젊은 예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재미한인월드포럼(KAWF․회장 심운섭) 주최로 16일 열리는 제8차 월드포럼<<본보 3월24일자 A4면 등>에 연사로 초대된 이숙녀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인 미술가들을 도우려 창립한 재단의 대표로 ‘코리안 아메리칸’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운섭 재미한인월드포럼 회장 및 이명진 사무총장과 함께 11일 본보를 방문한 이 대표는 “1937년 일제 강점기 때 태어나 광복과 한국전쟁, 미국 이민 후 생활과 경험까지 한인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 대표와 함께 김대실 영화감독도 함께 연사로 초청돼 LA 폭동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4.29’를 상영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운섭 회장은 “이번 포럼은 특별히 예술인 두 명을 모시고 진행한다”며 “일반인뿐만 아니라 예술 지망생이나 예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한인들에게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5회 포럼 연사였던 이광호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미주 한국학교의 주춧돌을 놓으며’ 책자도 무료 배포된다.
심 회장은 “올해 창립 4주년이 된 재미한인월드포럼의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그간 발간된 모듈을 모아 책으로 편찬한 출판기념회와 연례 갈라 개최도 준비 중”이라며 한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제8차 포럼은 16일 오후 5시 맨하탄에 있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39 W. 32nd St.)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리셉션과 저녁식사 등을 포함해 일인당 40달러다. ▲문의: 203-450-2300 ▲전자우편: cskssh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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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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