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뉴저지한인회관 건립 기금 및 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1만6,000여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뉴저지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전체 3만 7,220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이중 행사장 대관료와 공연비용, 홍보 인쇄물 비용 등으로 2만1,166달러34센트를 지출하고 1만6,053달러64센트의 수익을 남겼다.
이번 수익의 10%인 1,600달러는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적립하고, 나머지는 매년 적자에 허덕이는 한인회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회관건립 기금은 지난해 추석맞이 대잔치 수익금 중 일부인 1,800달러를 포함해 총 3,400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한인회는 전직회장단을 중심으로 회관건립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립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관 건립 기금 관리와 모금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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