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시티 퍼시픽 애비뉴서... 9일부터 매달 두 번째 토요일
퍼시픽 야외시장의 새 시즌이 저지시티의 퍼시픽 애비뉴(149 Pacific Ave., Jersey City)에서 개막됐다.
지난 9일(토)부터 매달 두 번째 토요일 1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 프리(Flea) 마켓에서는 빈티지 물건, 수제품, 수집품 등이 판매되는데, 매년 희귀한 상품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음악과 음식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를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10월까지 계속되며, 올해 참가하는 특이한 회사들의 면면은
▲안티소설 보석상(Antisocial Jewelry Company)-저지시티에 기반을 둔 수제 장신구회사. 동물의 뼈나 박제 등의 흔치 않은 재료를 재활용해 쓰는 것이 특징이다.
▲팝스 지하실(Pop's Basement)-빈티지나 재생 카메라와 그 부속품, 악기류 등을 취급한다.
▲탑루트 오개닉스(Taproot Organics)-저지시티서 만든 수제오개닉이나 베간 목욕 및 화장 용품들
▲럭키 꿀벌(The Lucky Honeybee)-수제 상품 및 골동품
▲매트 알로프 사진(Matt Alouf Photography)-미국의 풍경, 길거리 모습 등의 디지털 사진 및 필름. ▲당신을 위한 빈티젬(All For You Vintagem)-빈티지 여성 의류
▲아이론 바운드 빈티지(Iron Bound Vintage)-골동품
▲볼 앤 클로 빈티지(Ball and Claw Vintage)-가구, 장식품, 가정용품
▲분실물 잡동사니 가게(The Lost & Found Variety Store)- 여성, 남성 의류 및 장식품
▲바오나나(Baonanas)-바나나 푸딩
▲헤븐 앤 핸드 니트(Heaven and Hand Knits)- 손으로 짠 어린이 옷과 장신구 등이다.
이밖에도 나비넥타이, 수제 물감을 들인 옷과 장식품 등 특이하고 재미있는 가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의는 페이스 북(Pacific Flea Facebook page)이나 웹사이트(www.pacificfle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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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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