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 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 김영진 추진위원장 . 이상호 의장 홍보차 17일 본보 방문
![뉴욕 본부 오늘 발대식 뉴욕 본부 오늘 발대식](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8/20151118071819561.jpg)
김영진(왼쪽) 재외동포처신설뉴욕추진위원장과 이상호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이 본보를 방문, ‘재외 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에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표로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재외동포처신설추진위원회와 직능단체협의회가 18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재외 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뉴욕 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선 17일 김영진 재외동포처신설뉴욕추진위원장과 이상호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이 본보를 방문,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등록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김영진 추진위원장은 “미주 동포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투표 참여율이 높아야 한다”며 “재외 동포처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선천적 복수 국적법 개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투표로 재외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4월 한국의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15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신고 및 접수를 위해 재외 공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이메일, 일반 우편으로도 등록 신청 및 신고가 가능하다. 온라인 등록은 한국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k.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여권사본과 국적 확인서류 등의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이상호 의장은 “시민권자라도 65세 이상 이중국적자는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재외 동포 수가 총 200만 명으로 집계 되는데 이중 100만명만 투표를 해도 선거 당락을 결정하는 막대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등 뉴욕총영사관 관할 유권자 수는 영주권자 4만5,000여명, 유학생 등 단기 체류자 7만5,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서류 미비자 및 65세 이상 이중국적자를 포함하면, 유권자 수는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18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직능단체와 향우회, 지역 한인회 등 약 20개 단체가 참여, 지지할 전망이다.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