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22일‘SYK 커뮤니티센터’서
▶ 12개 분야 전문의 참여...100명에 독감예방접종도
중부 뉴저지 지역 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가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저지 에디슨 소재 ‘SYK 한미커뮤니티 센터’(대표 린다 강•5 Olsen Ave)에서 열린다.
SYK 커뮤니티 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건강박람회에는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아교정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신장학과,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치료, 치과 등 12개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참석해 무료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SYK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3년 중부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인 에디슨에 유일한 한인 커뮤니티 센터로 들어선 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의 건물 개보수 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했다.
SYK 커뮤니티 센터는 재개장과 함께 이번 건강박람회를 통해 이 지역 한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SYK 커뮤니티 센터 측 관계자는 "이 지역 한인들이 맨하탄 등 도심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바마케어 시행 3년차에도 불구하고 무보험 한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무보험자들도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 측은 보다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해 이번 건강박람회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사전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일반혈액검사와 신진대사검사는 무료이나 갑상선, 전립선 검사 시 25달러, 치질 검사 시 35달러를 각각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혈액검사 대상자들은 검사 전날 자정 이후 물 이외의 음식은 삼가야 한다. ▲문의: 732-243-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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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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