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도서 400여권 아동도서 70여권 비치
▶ 잡지 DVD도 추가배치

14일 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한국섹션 설치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규 한인회 수석부회장, 에릭 크리스 살리나스 공립 도서관 부관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한동만 SF총영사, 케이시 루시어스 시의원, 이용석 영사, 데니스 도냐휴 전 살리나스 시장, 김기언 한인회 재무.
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공립 도서관 내 한국섹션이 설치됐다.
14일 살리나스 시 소재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진행된 한국섹션 설치 오픈 기념식에서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은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보급의 일원으로 한국 섹션 설치를 환영하며, 지원해준 SF총영사관을 비롯 한인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의미가 큰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 한국섹션이 설치됨으로써 미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가 자리잡고 보다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 총영사는 에릭 크리스 부관장에게 도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에릭 크리스 부관장은 “오너쉽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해야 이런 도네이션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면서 “결국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 섹션에는 약400여권의 일반 도서 및 70여권의 아동 도서가 비치됐으며, 이외에도 한국잡지, 한국영화 DVD, K POP등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배치될 계획이다.
축사가 있은 후 리본 커팅식으로 한국 섹션을 오픈 하였으며, 이어 한국에 관한 동영상 관람이 이어졌다.
도서관 외부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2부 축하 행사에는 몬트레이 한국학교 학생들의 장구놀이와 몬소리의 사물놀이, 황지나 국방외국어 대학 교수의 삼고무 공연, 몬트레이 베이 아카데미 팀의 태권도 시범, 소리모아 밴드 팀의 7080가요 공연으로 진행 됐고, 몬트레이 한인회가 비빔밥을 제공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에릭 크리스 살리나스 공립 도서관 부관장을 비롯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케이시 루시어스 시의원, 한동만 SF총영사,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문 이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장 등 한인과 지역 주류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경 기자>
<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